[헤럴드경제=서영상 기자] 부동산 시장의 거래절벽 속에 올해 상반기 아파트 매매거래 총액이 10년 전 수준으로 위축된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직방이 주택 매매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22년 상반기 전국 주택매매거래 총액은 84.9조원으로, 2019년 상반기 84.3조원 이후 처음으로 100조원 이하로 줄어들었다. 역대 반기 최고거래액을 기록한 2020년 하반기 201.4조원에 비해 57.8%가 줄어들었고, 2021년 하반기 대비해서는 35.3%가 감소했다.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 총액은 2022년 상반기 48.3조원으로 조사됐다. 2012년 하반기 44.9조원을 기록한 이후 가장 적었다. 가장 거래액이 많았던 2020년 하반기 152.7조원과 비교하면 68.4%, 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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